지역뉴딜을 선도하는 12개 우수 지역특구 선정

- 제4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

□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고흥 웰빙유자석류 특구 등 지역뉴딜 선도 12개 우수 지역특구 선정

□ 지역특구 2곳 계획 변경으로 기초지자체에 14개 규제 특례 적용과 총 2,980억원 투자가 이뤄져 지역소득 및 고용 창출 도모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2,980억원의 투자계획이 담긴 2개 특구계획 변경과 목적을 달성하고 지자체와 주민이 종료를 희망하는 3개 특구*에 대한 해제 안건도 원안 의결했다.

* 공주 한민족교육 특구, 강진 고려청자문화 특구, 여수 시티파크리조트 특구

계획변경 지역특구인 ‘영광 보리 특구’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모싯잎’을 추가해 기존 ‘보리’와 생산·판매·체험관광 시너지 제고하고,

‘순창 장류 특구’는 장류 생산·가공·연구 메카인 특구에 체험마을 신규 조성을 도모하고자 국비·지방비 854억원을 증액했다.

특구계획을 변경한 2곳은 민자 및 지자체 등 2,980억원 투자를 통해 지역 소득과 일자리를 각 587억원, 1,485명을 추가 창출할 전망이다.

중기부 곽재경 지역특구과장은 “시·군·구가 지역특구 운영과 성과 창출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도모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며,

“정부도 시·군·구 주도 지역특구 운영을 제도적으로 강력히 뒷받침해 성과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