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 (Nameless Gangster : Rules of Time) | 장기하와 얼굴들 O.S.T

풍문으로 들었소 - 장기하와 얼굴들이 범죄와의 전쟁 O.S.T을 불러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영화정보
  • 제목: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 영제: Nameless Gangster : Rules of Time
  • 요약정보: 범죄, 드라마 | 한국 | 133 분 | 개봉 2012-02-02 |
  • 홈페이지: 국내 www.crime2012.co.kr
  • 제작/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 ㈜팔레트픽처스(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배급)
  • 감독: 윤종빈
  • 출연: 최민식 (최익현 역), 하정우 (최형배 역), 조진웅 (김판호 역), 마동석 (김서방 역), 곽도원 (조범석 역)
  • 참고 URL: http://www.crime2012.co.kr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3114

범죄와의 전쟁범죄와의 전쟁 - 구글이미지 검색


범죄와의 전쟁 | 시놉시스

2012년 2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 보스 최형배를 만나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범죄와의 전쟁 핫이슈

스타일 집중 해부! 최민식&하정우, 리~얼한 외모 변신 화제!
과감하게 10kg 살 찌우고, ‘보스’ 연기보다 힘든 전신 문신 감행!

맞고, 맞고, 또 맞고! 최민식 연기인생 최고의 수난시대!
100% 실제상황! 머리 끄덩이를 잡히고 발로 차이는 것은 기본!

이것이 바로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이다!
좋은 친구! 인생의 동반자! 그리고… 영화적 동지!
세 번째 만남으로 이어진 하정우와 윤종빈 감독의 끈끈한 친분!

80년대 대표하는 주옥 같은 명곡들을 스크린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의 맛깔 나는 편곡으로 2012년 화려하게 부활!



범죄와의 전쟁 제작노트


80년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 시대적 공기가 현재와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아서다.
너 나 할 것 없이 잘 사는 게 지상 최고의 가치가 된 세태를 보면서 한 3년 전쯤 불현듯,
죽은 아버지 세대들이 돌아오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 시대가 틀렸다거나 그 사람들이 다 나쁜 놈들이었다라는 식의 생각보다는,
자기 신념을 위해 열심히 살아간 꼰대의 시대, 그래서 더 연민이 가는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란 원래 동경과 연민을 동시에 품게 되는 대상인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 또한 차가운 단죄의 대상이 아니라, 자기 식으로 충실히 살아간
공감 가는 인물로 그리고자 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시대를 닮고, 시대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또 다음 시대를 설계하게 마련이다.
상식과 질서에 입각해 모든 것이 꽉 짜인 안정된 시대가 아니라 편법과 권모술수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다이내믹한 변화가 가능했던 80년대. 영화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한 매력을 가진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남자들을 통해,
사람이 시대에 따라 변해가는지 아니면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건지 묻고 싶었다.

하지만 그 이전에 폼 나게, 멋지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빚는 드라마를 관객들이 때론 웃고 때론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독 윤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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