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LEN) 오늘도 내일도 [미니앨범] 듣기 |
렌(LEN)-미니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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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우승자 피아노 치는 가수 렌(LEN)이 2013년 6월 우승 후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였다.
그동안 정규1집을 포함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한 렌은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다운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
데뷔전 부터 피아노와 함께 작은 공연으로 대중과 함께하였던 그는 이미 UCC스타였고, 그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썬 (이종석)의 실제목소리 주인공으로 알려지며,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 뒤 몇장의 앨범활동과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내마오)에 출연하여 우승을 하며, 본격적으로
미니앨범 신곡 오늘도 내일도를 발표하며,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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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LEN) 오늘도 내일도 리뷰
렌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로 수록되어 싱어송라이터의 능력을 보여준 앨범이라고 할수 있다.
그는 피아노를 치는 가수답게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빌리 조엘(Billy Joel)의 피아노맨이라는 곡을 공연시
즐겨 불렀는데, 그 피아노맨을 모티브로 한 곡, 렌의 피아노맨(Piano Man)을 직접 작사,작곡하였으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불타는고구마가 직접 편곡에 참여하여, 피아노의 경쾌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린 곡이다.
이번에 수록된 2곡의 미니앨범중 타이틀인 오늘도내일도 역시 렌이 직접 작곡,작사하였으며,
편곡은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편곡한 작곡가겸 가수 나원주가 맡았다.14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잘 어우러졌으며, 여기에 렌의 명품보컬이 들어가 한껏더 서정적인 느낌과 웅장함을 동시에 담아내었다.
2절까지 터지지 않고 피아노라인으로 흘러가 기존의 대중가요와 조금 다른 편곡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음을
알고도 한번의 터지는 멜로디라인의 웅장함을 살리기위해 최대한 초반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부각된 느낌이다.
두곡모두 기계음을 배제하고 오직 리얼 연주로 생생한 소리를 담아내었고, 경쾌한 하모니카, 서정적인 피아노
그리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음까지 모두 미니앨범에 담아내어, 악기의 장잠을 최대한 살린 흔적이 보이며,
렌의 보컬도 때로는 절제되고 때로는 터트려버리는 그만의 음악이 제대로 담겨져 이젠 그만의
보컬영역과 개성이 이젠 원숙미에 접어들었음이 느껴진다.
렌(LEN)-미니앨범
실력있는 프로들이 모여 경연을 하며,실력을 겨뤘던 KBS의 유일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내마오)의
우승자다운 명품보컬, 그리고 생생한 악기들의 소리... 이 모든것을 끝에는 한방에 터트려 버리는 이번앨범 오늘도내일도
일반적인 가요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성과 음악적인 단단함이 잘 어우러져 있는 좋은음반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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