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선사유적지 청동기,신석기시대 집&집터 |
요즘 전세값이 치솟는 요즘
머나먼 과거로 돌아가서 움집을 보고왔습니다..
집값 얼마나 해요??
입구는 옛 명문가의 고택처럼 생겼네요~~
작지만 주차장도 있습니다.
애완동물,자전거,인라인,유아카,담배등은 금지사항으로 되어있네요~
대전 둔산 선사유적지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28호유적은 남쪽의 괴정동 쪽에서 북으로 낮게 이어지는 구릉의 일부분으로,해발 60m인
언덕의 꼭대기에는 구석기 청동기시대유적이,신석기시대 유적은 해발 50m 되는 북쪽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었다.
구석기시대 유물포함층에서는 차돌로 만든 긁개,몸돌과 격지,부스러기 등이 나왔다.
신석기시대 집자리 15기는 지름이 2-3m정도인 작고 둥근 구덩이로,화덕이 없어 이동성
집자리로 보인다.빗살무늬 토기를 비롯하여 그물추와 보습,돼지이빨로 만든낫,망치돌등이 나왔다.
중기(3000-25000 B.C.)에 갑천유역에서 원시적인 농경과 고기잡이로 생계를 꾸려나갔던 듯하다.
청동기시대 전기(약 800 B.C.경)에 속하는 집자리 3기는 평면이 장방형에,주춧돌이 나란하게나타나고,한쪽에 돌로 만든 화덕자리를 만들기도 하고,맨 땅에 불을 피운 것도 있다.
서울 가락동식 토기와 돌칼,화살촉이 나왔다.
신석기시대 움집
규모가 작고 평면이 우묵하여 사람이 살기에 불편하다.
화덕이 없는 점으로 보아 계절에 따라 이동했던 주민들의 집자리로 추정된다.
주변에 불탄 돌이 나와 화덕ㅇ르 바깥에 만들었던 듯하다.
바리형 토기가 주류를 이루고,무늬로 보면 한강유역과 금강유역 빗살무늬토기 요소가 많이 보인다.
까치와 비둘기가 먹이을 찾고 있는지 분주하게 움직여서 찰깍~
앉을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약간 부족한듯 했습니다.
소나무숲길에서 사색을 하거나 연인들이 작업하기 딱좋은듯 사람들도 없고..
손이나 얼굴을 씻을수있게 수돗가 있어서 오늘같이 무더운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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